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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흑자전환경영경제뉴스 2022. 11. 9. 08:16
9월 수출은 570억9000만달러로 1년 전(575억1000만달러)과 비교해 4억2000만달러 감소했고 같은 기간 수입은 479억6000만달러에서 565억9000만달러로 86억3000만달러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수출이 줄어든 건 2020년 10월 이후 23개월 만에 처음이다.
품목별로 수출은 석유제품,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각각 25.3%, 10.6%, 13.0% 증가하면서 크게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흑자폭 축소 등으로 전년동월 6000만달러 적자에서 3억4000만달러 적자로 적자규모가 확대됐다. 운송수지 흑자규모는 11억8000만달러로, 1년 전 19억달러보다 2억7000만달러 줄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11억3000만달러에서 18억4000만달러로 확대됐으며, 이전소득수지는 3억8000만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9월중 금융계정 순자산은 45억9000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 해외투자가 47억8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4억7000만달러 늘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5억달러 감소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4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15억2000만달러 증가했으며 준비자산은 147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기타투자의 경우 자산이 135억달러 증가하고, 부채는 20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디케이뉴스 김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