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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장서갈등 해결법사회문화 연구보고서 2021. 8. 19. 08:00
시대가 변해도 예나 지금이나 결혼 후 부부 관계를 깨는 거대한 바위는 ‘고부갈등’이다. 대부분 아내가 남편에게 ‘내 편이 아니고 어머니 편이구나!’라고 느끼게 되는 사건들이 있는데 많은 아내들이 그때 바위에 계란이 깨져나가는 듯한 감정을 느낀다고 호소한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고 육아와 교육이 시댁보다 친정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장서갈등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옛말이 무색하게 사위와 장모 의 갈등으로 인해 가정의 평화가 위태로운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 자식의 삶을 진두 지휘하고 싶은 어머니들 우리나라의 부모, 특히 어머니들은 자신의 인생을 살기보다는 자녀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한다. 자식이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된 희생으로 인해, 자식의 성공이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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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치유하는 눈물의 힘사회문화 연구보고서 2021. 8. 18. 08:00
■ 마음 속 눌러담은 감정 오래전 나는 치유를 위해 날마다 눈물을 흘렸다. 아니 깊은 슬픔이 영혼을 관통하는 느낌 속에서 눈물이 저절로 쉴 새 없이 흘러내렸었다. 눈물을 흘리지 못했다면 나는 죽었을 거라 생각한다. 사람에게 눈물이라는 치유 약이 있음을 감사하게 된다. 눈물을 흘리는 동안 몸과 마음은 정화되고 치유된다. 상처에서 비롯된 상한 감정은 치유되지 않으면 평생 우리의 발목을 쇠사슬에 묶어버리고 분노가 많은 미성숙한 성인 아이로 살게 한다. 눈물을 흘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분노가 많은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눈물은 상한 마음의 불안과 슬픔을 씻어내고 깊은 카타르시스를 가져다준다. 눈물 속에는 마음의 치유약이 들어있으며 아무리 많이 흘려도 부작용이 없다. 다음날 아침 눈이 조금 붓고 피로한 것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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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리더쉽, 유비 리더쉽경영경제뉴스 2021. 8. 17. 08:00
소통하고 경청하는 리더, 이순신 이순신 장군은 한국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 영화 (2014)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그의 리더십이 주목받기도 했다. 승리가 불투명했던 여러 전투에서 물러서지 않고, 부하들을 이끌어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낸 그의 모습에서 우리가 원하는 리더를 발견한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한산도에 머무는 동안 ‘운주당(運籌堂)’을 지었는데, 그곳은 그의 개인 집무실이자 여러 장수와 전쟁에 대해 논의하던 곳이었다. 참모진들과 많은 의견을 나눴을 뿐만 아니 라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병사는 물론 민간인까지 운주당에 드나들었다. 이순신 장군은 술과 음식을 대접했고 그들이 건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공은 날마다 포구의 남녀 백성을 좌수영 뜰에 모아놓고 술과 음식을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