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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100만원 이상 수령자 50만명 돌파
    경영경제뉴스 2022. 10. 24. 07:09

     

    매달 국민연금을 100만원 이상 수령하는 국민이 50만명을 돌파했다.

    23일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말 기준 매달 100만원 이상의 노령연금 수급자는 총 51만142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자는 49만4695명이고, 여자는 1만6731명이다.

    매달 100만원 이상의 노령연금을 수령하는 국민은 지난 2007년 처음 나온 뒤 2016년 말 12만9502명, 2018년 20만1592명, 2020년 34만369명에 이어 작년 말에는 43만531명으로 확대됐다.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의 70% 이상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20년을 넘는 사람들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100만원 이상 수급자 가운데 100만∼130만원 수급자가 27만7575명, 130만∼160만원 15만2519명, 160만∼200만원 7만70611명이었다.

    매달 200만원 이상을 받는 국민도 3721명에 이른다. 지난 2018년 처음 등장한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지난해 말 1356명에 달했는데 여섯달 새 2.7배로 올랐다.

    가장 많이 받는 수급자는 한 달에 245만9700원의 노령연금을 수령해 가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모두 604만4936명이다.

    이 가운데 노령연금 수급자가 506만9353명으로, 평균 월 57만8892원씩을 받았다. 20만∼40만원의 노령연금을 받는 국민이 199만6000여 명으로 가장 컸고, 40만∼60만원이 100만3000여 명으로 그다음이다.

    장애연금은 모두 6만8874명, 유족연금은 90만6709명이 각각 매달 평균 47만3259원, 31만4443원씩을 수령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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