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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다 욕먹은 사연지역뉴스 2022. 2. 10. 17:45
온라인에서 아파트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했다는 이유로 아파트 주민에게 비난을 받았다고 주장한 글이 화제다.
한 온라인 게시글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같은 아파트 주민이 비난글이 붙어있었다고 한다. 비난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장애인 씨, 장애인이 이 세상 사는데 특권인가. 우리 아파트는 주차장이 협소하다."
"부득이 장애인 칸에 주차하면 차량 앞 유리에 전화번호 있으니 연락하여 이동 주차를 요구하시라”라고 얘기했다.
" 이어서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구청에 장애인 칸 주차를 신고하여 과태료를 부과시키냐. 장애인은 특권 이 아니라 일반인이 배려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와같은 행태에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장애인을 위해서 법적으로 설치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다고 비난을 하는 사람은 또라이인가?"
또한 장애인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K씨의 경우 "단지 장애인이라고 이런 말을 듣고 살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 장애인 가족의 하나로 모멸감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디케이뉴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