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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고령층 일자리 해부-2.실버칼라의 일자리 해부카테고리 없음 2020. 5. 12. 07:45
1. 종사상 지위
55세 이상 근로자 5명 중 1명이 실버칼라, 전체 중고령자보다 높은 고용률과 동시에 실업자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
-실버칼라는 2016년기준 91만명으로 55세 이상 근로자 5명 중 1명이 해당
실버칼라 (91만명)는 55세 이상 전체 인구 1600만명의 5.7%. 55세 이상 근로자 (505만명)의 18% 차지
실버칼라 중 베이비부머(76만명) 비중은 82.9%로 대다수
고학력 중 고령자가 전체 중고령자에 비해 좀더 활발한 경제활동 중, 하지만 실업자 비중 역시 높아
취업 애로점 존재
고학력자 중고령자의 고용률이 62.3%로 전체 53.5%보다 높은 수준, 이 중 근로자 비중 역시 전체 59%보다
높은 67.7%
전체 인구 중 실업자 비중도 고학력 중고령자 1.7%가 0.4%p 더 높고, 실제 실업률도 고학력 중고령자(2.5%)가
전체 평균 2.3%보다 높은 상황
고령층은 학력에 상관없이 상용직 감소와 임시직 및 자영업자 증가를 경험,
연령 증가에 따른 종사상지위의 단절과 종사상지위의 악화
연령 증가에 따른 종사상지위의 변화는 상용직 비중의 감소와 동시에 자영업자의 증가로 설명 가능
고령층 실버칼라는 베이부머나 청장년층에 비해 임시직과 자영업자 비중이 크게 증가,
고령층 전체에 비해서도 심각
실버칼라 중 베이비부머는 과거 종사상 지위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고령층에서는 뚜렷한 종사상 지위의 악화를 경험
베이비부머 실버칼라는 2011년 근로자로 전환된 경우가 다소 증가, 2016년 종사상 지위는 2011년과 유사하게 유지
고령층 실버칼라는 중년층에서 고령층으로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상용직에서 임시직, 고용주에서 자영업자로
종사상지위의 하락을 경험
또한 10년 전(2006년) 고령층 실버칼라와 동년배인 2016년 베이비부머 실버 칼라의 종사상 지위를 비교한 결과,
과거 고령층의 종사상지위가 더 취약
조직 규모가 클수록 60세 이상 근로자의 고용 단절 심각, 실버칼라 4명 중 3명은
종사자 100명 미만의 조직에 고용
조직규모가 클수록 대체로 55세 이상 중고령층 고용에 소극적이며, 60세를 기준으로
연령에 따른 고용 선호도 차이 뚜렷 (고용단절)
-종사자 100인 이상의 조직에서부터 중고령자 고용비중이 급감, 55~59세와 60세 이상 고용 비중간 차이도 급증
-종사자 300인 이상 대규모 조직의 경우, 중고령자 고용비중이 매우 낮으나 상대적으로 실버칼라의 고용 비중이 높은 편으로
절대적인 고용 규모는 작으나 실버칼라에게는 유리한 상황
-60세 정년 의무화로 중고령층 고용상황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미 많은 조직들에서 60세 정년을
실행하고 있어 실질적인 개선 효과는 의문
실버칼라 4명 중 3명(73.6%)은 100명 미만의 중소규모 조직에 종사
종사자 30인 미만의 소규모 조직에 60세 이상 실버칼라의 58.8%가 종사, 연령이 많아 질수록 상대적으로 소규모 조직에 쏠림
종사자 300~499명인 조직의 실버칼라 종사자 비중은 3.1% 최소
대규모 조직 종사자 300인 이상의 대규모 조직의 경우 중고령층 고용 비중도 낮을 뿐더
상당히 더딘 증가세전체 종사자의 고령화로 인해 1990년 이후 50~59세 고용비중의 자연 증가가 반영되어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고학력자는 이보다 늦은 2000년대 중반이후 증가세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전체 증가세에 비해 미미
60세 이상은 학력과 무관하게 대체로 55~59세 종사자 비중의 절반 수준을 유지,
고학력자의 경우는 계속해서 1% 미만으로 증가세가 절대적으로 낮고 60세 이후 고용 단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IMF는 대규모 조직의 중고령층 고용에 영향을 거의 미치치 않는 것으로 보이며, 실버칼라는 전체 중고령층 고용변화에 비해
좀더 안정된 모습
종사자 300인 미만 조직의 경우 1990년대 이후 중고령자 고용이 대체로
상승하는 추세이나, 실버칼라 고용은 매우 부진IMF 이후 중고령자 고용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는 추세이나 2010년 이후 가파른 고용 증가세를 보이며, 2015년에서는 중고령자가
전체 근로자 중 8% 차지
특히 55~59세와 60세 이상의 종사자 비중이 2010년 이후 거의 유사하게 증가하고 있어 중고령층의 고용 연속성이 대규모
조직보다 우수
중소규모는 앞서 분석에 의하면 실버칼라의 중요한 고용처로서, 2010년 이후 고학력 55~59세 고용은 확대되는 추세이나
60세 이상 고용은 정체되고 있어, 고령화가 가속화될 경우 실버칼라의 일자리 부족예상
베이비부머는 건설업, 고령층은 제조업에서 경력 단절이 상대적으로 심각
사업시설관리, 지원서비스업으로의 경력 전환 최다청장년층과 베이비부머 간 종사 산업 비중 차이는 건설업(베이비부머에서 6.8%P증가), 도매 및 소매업 (4.7%P)
사업시설관리, 지원서비스업 4.2P등에서 뚜렷
베이비부머와 고령층 간 종사 산업 비중 차이는 제조업과 사업시설관리, 지원서비스업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심각
실버칼라 중 베이비부머는 주로 전물기술산업에서의 경력 단절 뚜렷,
고령층은 사업시설관리, 지원서비스업과 협회 단체등으로 경력 전환청장년층과 베이비부머 실버칼라 간 종사 산업의 비중 차이는 교육서비스업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정보서비스업 등 전문기술산업에서 뚜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