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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시민기자 모집서울경기뉴스 2022. 1. 17. 16:43
울시는 2022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년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1월 14일부터 26일까지로 서울시민 또는 서울소재 직장·학교를 다니는 서울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가장 규모가 큰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 서울시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한 ‘시민체험형’ 서울 뉴스를 전하고 있다.
2022년 서울시민기자는 ▴취재기자 ▴사진·영상기자 분야로 나눠서 모집하며 <내 손안에 서울> 및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서울시민기자는 2022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년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재기자는 글과 사진 중심으로 구성한 기사를 작성하며 ▴사진·영상기자는 사진과 영상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사를 작성해 활동하게 된다.
기존 활동했던 서울시민기자도 2022년 활동을 계속하길 원한다면 모집기간 내 다시 가입 신청을 진행해야 하며, 최종 가입된 서울시민기자에겐 1월 말 이후 개별 메일을 통해 자세한 활동방법 및 기사작성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민기자로 활동하면 소정의 원고료 및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및 시정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글쓰기 및 사진촬영 등 시민기자 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사가 채택·발행된 시민기자에게는 기자증 및 활동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우수 활동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시민기자는 2003년 선발·위촉제로 시작, 2013년부터는 시민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개방제로 운영하며 18년 동안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오고 있다.
2021년에는 1,406명의 서울시민기자가 가입해, 청년 1인가구로서 경험한 ‘1인가구 지원사업’, 사회초년생으로서 취재한 ‘서울 영테크’, 학부모로서 바라본 ‘서울런’ 등 서울시 주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감 있게 기사로 전했다.
특히, 1인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보안관 야간 동행 취재 등에 적극 참여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무한 열정’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백신 접종 후기 등을 영상으로 알차게 구성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 내용에 ‘꿀잼 본능’을 살려 개인이 가진 뛰어난 역량을 기사에 녹여냈다.
서울시민기자가 작성한 서울소식은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발송되는 뉴스레터로도 전달하고 있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20대 청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서울시민기자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대표 소통 파트너”라며, “서울특별시가 ‘소통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정에 관심 있고, 글쓰기·사진·영상 촬영에 재능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